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측면 수비수 김진수(전북)가 월드컵 무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진수는 2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정식에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개막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김진수는 지난 3월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가운데 그 동안 재활에 힘써왔다.
김진수는 자신의 부상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지만 좋아지고 있다"며 "볼을 가지고 하는 훈련은 시간이 더 지나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훈련부터 함께하고 싶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의무팀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따라가는 것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4년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하차해야 했던 김진수는 "4년전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부분이 있다"며 "초조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희망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엔트리 발표 당시에는 감사했다"며 "하루 빨리 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진수는 "6월 1일 전주에서 있는 경기에는 출전했으면 좋겠다"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 나서고 싶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팀 동료 김민재에 대해선 "민재가 다친 후에는 어떤말을 해도 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해줄 수 있는 말이 많이 없었다"며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노력하라는 이야기 밖에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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