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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성범이 과거 연이은 사업 실패를 맛봤다고 고백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개그맨 강성범과 가수 김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연이은 사업 실패로 삶의 고비를 맛보다!'라는 키워드가 공개됐다.
강성범은 "많이 했고 많이 말아먹었다"며 "순댓국 사업도 했었고, 예전에 청담동 되게 비싼데서 큰 포장마차도 했었다. 그리고 개그바도 했었다. 많이 했었는데 기억에서 지웠다. 너무 아픈 기억이라"라고 밝혔다.
이어 수다맨과 연변 총각 캐릭터로 돈을 벌었다던 강성범은 "돈이 생긴 걸 어떻게 아는지 주변에서 오더라. 돈 빌려줘서 날아간 것도 많고"라며 과거 청담동 포장마차는 월세만 1200만원이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근 사업은 잘 됐다고. 강성범은 "나는 먹는 거나 술집은 안 되겠더라"라며 "젊은 사람들, 술 안파는 걸 뭘 할까 생각하다가 보드게임방을 차렸다. 그걸 했더니 잘 된다. 사실 제가 요즘 방송 막 많이 안 하지 않나. 여유가 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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