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33)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가르시아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을 보인 뒤 아직까지 퓨처스리그 경기 출장도 하지 못하고 있다.
류중일 LG 감독은 22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가르시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는 이번주 2군 출장은 어려울 것 같다. 2군 경기에 나오려면 좀 더 시간이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6월이 지나야 1군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LG로서는 가르시아가 하루 빨리 돌아와야 파괴력을 더할 수 있다. "1점차 승부 같을 때는 가르시아의 공백이 아쉬울 때도 있다"는 류 감독의 말에서도 가르시아의 공백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난다.
현재 LG는 3루수 양석환, 1루수 김현수, 좌익수 이천웅으로 운용하고 있다. 만약 가르시아가 복귀하면 어떻게 달라질까. 류 감독은 "가르시아가 돌아온다면 이천웅과 양석환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신중함을 보였다.
[가르시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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