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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김흥국 측이 상해 혐의로 추가 피소된 것과 관련, "고소거리가 안 되는 일"이라며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수정 전 대한가수협회 이사가 지난 19일 김흥국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김흥국 측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에 "한 달 전 있었던 일이다. 고소 거리가 안 되는 걸 고소하신 것 같다. 뭐 때문에 고소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폭행이나 상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응을 안 할 계획이다"며 "김흥국 씨만의 일은 아닌데 자꾸 김흥국 씨만 건다. 그래야 화제가 돼서 그런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김흥국은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에게도 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 당했다. 이 자리에 있던 박수정 전 이사가 이번에 고소한 것. 당시 김흥국 측은 박일서 전 수석부회장의 주장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김흥국은 최근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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