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추격에 시동을 거는 홈런포를 날렸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4로 뒤진 4회말 무사 1, 2루에서 등장한 로맥은 넥센 선발 신재영의 125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19일 KIA전 이후 2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15호 홈런.
SK는 로맥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넥센을 3-4로 추격하고 있다.
[SK 제이미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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