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우완투수 임찬규(26)가 벌써 6승 고지를 점령했다.
임찬규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와의 시즌 6차전에서 6이닝 5피안타 5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임찬규는 숱한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피칭을 이어갔다. 동료들의 득점과 호수비 지원도 얻으면서 순항했다. LG는 6-1로 승리했고 임찬규는 시즌 6승째를 따내 다승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임찬규는 "사실 오늘(22일)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다. 투구 밸런스가 좋지 않아 어려웠는데 야수들이 좋은 수비로 도와줘서 버틸 수 있었다. 또 내가 잘 한 것이 아니라 감독님께서 믿고 올려주셔서 6회까지 던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고 더 좋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G 선발 임찬규가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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