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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재욱, 정은채, 김동욱이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손 the guest' 출연을 확정지었다.
23일 OCN 측에 따르면 '손 the guest'에 김재욱, 정은채, 김동욱이 출연한다. OCN 측은 수목 오리지널 블록을 신설하며 첫 타자로 '손 the guest'을 편성했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일그러진 마음 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로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화평 역의 김동욱, 최윤 역의 김재욱에 이어 홍일점 강력반 형사 강길영은 정은채가 맡았다. 김재욱은 이번 시니컬하고 냉정한 엑소시스트 사제 최 윤 역을 맡았다. ‘최 윤’은 악에 대한 확신과 바위 같은 의지 덕분에 교구에서 엑소시스트의 자질을 인정받아 엑소시즘을 행하는 인물로, 감정 기복 없이 늘 얼음처럼 차갑고 시니컬한 성격에 좀처럼 사람들과 깊이 엮이려 하지 않는 개인 주의자다.
김동욱 분하는 윤화평은 대대로 무속인인 세습무 집안에서 특이하게 령을 보고 감응하는 강신무(신내림 받은 무당)와 영매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 인물. 영매의 능력으로 빙의된 자를 찾아내고 악령의 그림자를 쫓는 강한 집념의 소유자다
한편 '손 the guest'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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