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월드컵 16강 진출국을 예상하면서 한국이 조별리그 통과 확률을 29.4%라고 전망했다.
독일은 93.8%으로 가장 높았고, 멕시코는 46.5% 그리고 스웨덴은 42.6%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한국이 F조에서 1위를 차지한 확률은 5.9%에 그쳤고 월드컵 우승 확률은 0.2%였다.
이 매체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골을 넣어도 조별리그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10번 진출했지만 16강에 오른 건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 두 번 뿐이다.
안방에서 열린 2002년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도 아래 4강 신화를 썼지만 이후에는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도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한 조에 속했지만 1무 2패로 탈락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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