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마트 위 풋살장’ HM풋살파크가 글로벌 금융그룹 AIA생명과 함께 진행하는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 프로젝트 ‘AIA 바이탈리티 2018 H-Cup 풋살 챔피언십’이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의 홈플러스 동대문점 옥상 풋살장인 HM풋살파크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지난 19일 AIA 풋살 챔피언십이 개막했다.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린 서울 예선에서는 성인부 ‘S아카데미’, 초등부 ‘FC서울 상암’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AIA 풋살 챔피언십은 홈플러스 전국 10개 지점 옥상에 마련된 풋살장인 HM풋살파크에서 진행되는 대회로 AIA생명이 고객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 풋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AIA 풋살 챔피언십은 총 상금 4,500만원 규모의 전국 대회다. 20세 이상 성인 6명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부’와 9세 이하 어린이 7명 이상으로 구성된 ‘초등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전국 총 9개 도시(전국 10개 구장)에서 지역 예선을 진행하며, 각 지역 우승팀은 7월 14일과 15일 전국 본선과 결승전을 갖는다.
이틀간 진행된 서울 예선에서는 성인부 23개팀 170여 명과 초등부 20여 팀이 참가했다. 19일 오전부터는 성인부 조별예선과 16강, 8강 토너먼트가 열렸고, 20일에는 성인부 준결승전과 결승전, 초등부 조별예선과 결선 토너먼트가 치러졌다. 성인부 우승팀 ‘S아카데미’와 초등부 우승팀 ‘FC서울 상암’이 7월 열리는 전국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오는 6월 2일과 3일에는 대전(탄방)과 부산(가야)에서 지역 예선이 열리며, 울산, 수원, 일산, 전주, 창원, 안산 등 전국 각지에서도 지역 예선이 치러진다. 각 지역 예선 우승팀 역시 7월 열리는 전국 본선 참가 자격을 얻는다.
성인부 전국 우승팀은 트로피와 함께 내년에 홍콩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항공료와 체재비 전액은 AIA생명이 지원한다. 초등부 전국 우승팀은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홍콩에서 개최되는 ‘AIA 챔피언십’상위 2개 팀은 내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한다. ‘AIA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한 2팀은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홈 구장에서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들과 팬미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사진 = HM스포츠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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