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의 ‘살림꾼’ 임선영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임선영은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전북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4라운드 ‘전설더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임선영은 공수 양면에 걸친 활발한 활약으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북 이적 이후 첫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임선영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둔 선두 전북은 라운드 MVP 임선영 외에도 이재성, 이용, 최보경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려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2라운드 MVP에는 안산 이건이 선정됐다. 이건은 지난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성남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K리그2 선두 성남을 제압했다. 이건은 그림 같은 중거리 슈팅 선제골에 이어 화려한 개인기로 추가 골을 성공시켜 무패행진을 달리던 성남을 상대로 안산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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