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택근이 KBO리그 통산 100번째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이택근(넥센 히어로즈)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의 공에 맞았다.
2003년 프로에 데뷔한 이택근은 전날까지 통산 99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이택근은 SK 선발 박종훈의 120km짜리 커브에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상대 투수 구종이 커브였으며 부위도 위험하지 않아 아무렇지 않게 1루로 향했다.
이로써 이택근은 KBO리그 통산 27번째 100사구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통산 1위는 212개를 기록 중인 최정(SK)이다.
[넥센 이택근. 사진=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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