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우완투수 정수민(28)이 또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정수민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서 2이닝 7피안타 5실점(2자책)에 그쳤다.
1회말 선두타자 이형종에 우전 안타를 맞은 정수민은 오지환의 타구가 1루수 이원재의 실책으로 이어져 위기를 맞았다. 박용택에 우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한 정수민은 김현수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2-2 동점을 헌납했다. 여기에 채은성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았고 양석환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준 정수민은 이천웅에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중견수 윤병호의 실책이 더해지면서 또 실점을 해야 했다.
정수민은 2회말에도 이형종과 오지환에 연속 안타를 맞는 등 1사 1,3루 위기를 맞았고 김현수에 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2-5 리드를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NC는 3회말 최금강을 투입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날 정수민의 투구수는 54개.
[정수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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