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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가 한국에 대한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24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내한 기자회견에는 대만배우 류이호가 참석했다.
류이호는 왕대륙과 함께 대만의 3대 꽃미남 배우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와 2016년 '나의 소녀시대'에 이어 또 한 번의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대만 청춘 로맨스 '안녕, 나의 소녀'의 주역 류이호가 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류이호는 준비한 한국어 실력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류이호입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류이호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편안함을 느꼈다. 기분이 좋았다. 공항에서도 많은 팬들이 나와주셔서 좋았다. 오랜만에 만난 분들이 있었다. 2년 만에 한국에 와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능숙한 한국어 발음에 대해 "한국어 개인교사 분이 있다. 시간을 많이 내보지는 못하지만 한국어를 잘 하고 싶다. 팬들과, 친구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싶다. 영상 통화로 선생님과 대화를 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류이호는 "영화 속 과거로 돌아가는 3일도 짧았지만 한국에서의 3일도 짧다. 팬들과 만나는 시간도 짧다. 서로 마음을 교류하는 시간이 짧은 것 같아서, 다음에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 영화 속처럼 꽃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한국 드라마에 대해 "박보검이 나왔던 시리즈를 본 적이 있다. 어머니가 팬이어서 꼭 봐야한다고 강조를 하시더라. 그래서 보게 됐다"라며 '응답하라 1988'을 언급했다. 또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를 인상깊게 봤다"라고 전했다.
류이호는 최근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리메이크한 작품에서 권상우가 연기한 케이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히며 "불치병이 있지만 아픔을 주고 싶지 않고,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인물이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우울함도 느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평소에 스스로 한국 프로그램을 많이 보는 편이다. 볼 때마다 한국에 와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한국에서 '안녕, 나의 소녀' 20만이 넘으면 한국에 다시 오고싶다. 그때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팬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녕, 나의 소녀'는 눈 떠보닝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그의 인생 첫 짝사랑과 시작된 험난한 썸 타기와 고백 도전을 그린 심쿵 청춘로맨스다. 지난 16일 개봉됐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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