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0년차 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앤디가 과거 철없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앤디는 최근 진행된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서 "멋모르던 10대에 데뷔해 겉멋을 부렸던 시절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앤디는 이승철, 류수영, 김창옥 등 멤버들과 함께 '1호 인생 여행지'인 무주의 첫날밤을 즐겼고, 형님들과 술 한 잔을 기울이던 중 "예전에 겉멋이 들었을 때, 그러면 안 될 나이에 딱 한 번 부려봤다"고 취중고백을 했다.
이에 류수영은 "자네는 겉멋이 들어도 3개월 정도 후에 정신 차렸을 것 같은데?"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앤디는 "딱 맞혔다. 거짓말 안 하고 3개월 동안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봤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고가의 옷도 사고 자동차도 사고 시계도 샀다"면서 "그런데 만날 사람도 없고 입고 나갈 데도 없더라. 옷은 상표도 안 뜯은 채 그대로 옷장에 있었다"고 부연 설명을 늘어놔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 앤디는 "그때 '이건 진짜 쓸모없는 일이구나' 싶었다. 아무런 의미가 없더라. 그래서 다 팔았다. 옷은 못 파니까 체형이 비슷한 매니저 형에게 줬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맏형 이승철은 "그래도 넌 실속 있게 빨리 깼다. 그 꿈을 못 깨서 신불자(신용불량자)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네 남자는 '내멋대로 무주 여행' 이튿날을 제대로 만끽할 전망이다. 계곡 송어낚시부터 3대 명산으로 알려진 덕유산에서의 신선놀음과 맛집 탐방, 캠핑 요리팁까지 여행의 멋과 맛 그리고 낭만까지 챙길 수 있는 본격 자연주의 낭만여행을 폼나게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멋대로'는 자신만의 '인생장소'로 떠나는 본격 자연주의 낭만여행 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직접 폼나는 여행을 설계해 떠나는 현장성 강한 리얼리티다. 25일 밤 11시 방송.
[사진 = MB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