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역시 방탄소년단, 컴백과 동시에 첫 1위…칸 데뷔 (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르는 것은 물론,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로 여자친구의 ‘밤’과 방탄소년단의 ‘FAKE LOVE(페이크 러브)’가 맞붙은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가 1위로 호명됐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여자)아이들, G-reyish(그레이시), KHAN(칸), N.Flying, VICTON(빅톤), 더 이스트라이트, 드림캐쳐, 러블리즈, 방탄소년단, 벤, 유니티(UNI.T), 일급비밀, 칸토, 크로스진, 틴탑, 페퍼톤스 등이 출연했다.

더 이스트라이트와 빅톤, 방탄소년단이 컴백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유나킴과 전민주로 구성된 칸이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러블리즈는 굿바이 무대로 아쉬움을 안겼다. 또 M.S.G. 코너에는 페퍼톤스가 출연해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몄다.

더불어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손동운은 “제가 드디어 사이드가 아닌 중앙, MC자리에 서게 됐다. 너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없다”면서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존 ‘뮤직뱅크' MC였던 배우 이서원은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뮤직뱅크‘에서 하차했으며, 지난 18일에는 빅스 엔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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