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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양예원의 성추행 피해 사건에 연관된 것으로 잘못 알려졌던 A 스튜디오 측이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A 스튜디오 관계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A 스튜디오 측은 “사건 스튜디오와 저희 스튜디오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일단 그 피해자 분께서 촬영했을 당시가 2015년 7월경으로 얘기가 됐고 제가 인수해서 운영을 한 것은 2016년 1월부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폐업까지 솔직히 고려를 하고 있다. 누군가가 돌멩이를 살짝 던졌는데 개구리가 하나 죽을 수 있듯이 마찬가지로 그런 피해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제가 이 인터뷰도 하는 것이고 앞으로 이제 영향력 있는 분들이 언행이라든가 행동을 취할 때 조금 더 심사숙고해서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라는 게 제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수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정 OOOO 불법 누드촬영'이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 글에 '동의' 표시했음을 알렸다. 이에 많은 이들이 이 사건에 주목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A 스튜디오가 피해를 입었다. 가해 의혹 스튜디오는 다른 곳으로 이전한 상태였고, 이번 사건과 무관한 A 스튜디오 측이 가해자로 지목됐기 때문.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수지는 “제가 얼마 전 동의 표시를 한 청와대 청원 글 속 스튜디오의 상호와 주인이 변경되어 이번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 글에 제가 동의 표시를 함으로써 피해가 더 커진 것 같아 해당 스튜디오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좋은 뜻으로 하는 일이라도 이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것은 분명 저의 불찰이다”고 사과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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