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전력으로 승부했다."
넥센 안우진이 25일 고척 롯데전서 전격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장정석 감독이 편안한 상황에 마운드에 올리겠다고 공언했고, 13-2로 앞선 9회말에 마지막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
투구수는 총 17개였다. 패스트볼 10개와 슬라이더 7개를 던졌다. 패스트볼 최고 153km까지 나왔고, 8개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 슬라이더는 3개가 스트라이크였다. 빠른 공 중심의 정면 승부가 돋보였다.
안우진은 "후회 없이 전력으로 승부했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보니 많이 맞는 거 같다. 연습투구 때 속구가 150km가 나오지 않았는데 긴장과 흥분 때문에 150km 이상 나왔다. 변화구 중에선 슬라이더를 잘 던진다. 결정구로 사용하는데 방망이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안우진은 "등판 전 나 때문에 실망한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리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실력을 떠나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우진. 사진 = 고척돔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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