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감독, 제이와이드컴퍼니와 계약…'윈윈' 시너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홍선 감독과 제이와이드컴퍼니가 '윈윈'한다.

25일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영화감독 김홍선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들이 포진하고 있는 제이와이드컴퍼니와 계약을 체결, 제이와이드컴퍼니도 본격적인 영화제작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홍선 감독은 영화 '공모자들'의 각본과 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봉했다. 당시 영화 '공모자들'로 청룡 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164만명 이상의 관객수를 동원해 흥행에도 성공, 영화계의 돌풍을 일으키며 능력 있는 신인감독이 탄생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영화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등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 왔다.

제이와이드컴퍼니 김상희 부사장은 "감각적인 연출과 밀도 있는 각본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김홍선 감독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가지고 있는 연출력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만나, 좋은 시너지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훌륭한 창작능력을 겸비한 김홍선 감독의 작품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니 다음 작품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김홍선 감독과 계약을 체결한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상윤, 엄지원, 김태리, 최다니엘, 천호진, 배종옥 등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배우들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있는 매니지먼트사로, 김홍선 감독과 함께 제이와이드컴퍼니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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