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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 송다은이 SNS를 폐쇄했다. 악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6일 송다은은 당초 공개 계정으로 운영되던 인스타그램을 닫았다. 비공개 전환 혹은 계정 삭제로 추정된다.
전날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 후 일부 네티즌들이 송다은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악플을 쏟아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선 김현우, 오영주, 정재호, 송다은 등 네 사람의 더블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송다은이 김현우와 오영주의 러브라인을 훼방하는 것 아니냐고 악플을 달았다.
송다은은 지난 방송에서 김현우를 향한 마음을 최초로 드러내 모든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안긴 바 있다.
당초 송다은은 정재호와의 러브라인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다. 스튜디오 MC들도 송다은이 정재호에게 마음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송다은이 김현우와 포장마차 데이트에서 그동안 한번도 꺼낸 적 없는 속마음을 드러내며 김현우 때문에 홀로 가슴앓이 한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반전의 인물'로 송다은이 떠올랐는데, 더블데이트 당시 송다은이 오영주가 지켜보고 있는 중에 김현우의 쿠키를 또 다른 삼각관계 인물 임현주와 연결시키려고 하자 일부 네티즌들이 송다은에게 불만과 악플을 쏟아냈던 것이다.
하지만 예능에 지나치게 몰입할 필요 없다며 악플러들을 비판하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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