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데드풀 2’가 개봉 11일째인 26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며 장기 흥행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는 26일 18만 6,01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02만 902명이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전작 ‘데드풀’보다 7일이나 빠른 속도이자 작년 개봉해 687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와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아 428만 관객을 동원한 ‘아가씨’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데드풀 2’는 극장 사이트 CGV 골든에그지수 93%는 물론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9를 기록하며 전편인 ‘데드풀’의 8.53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9.10보다 높은 평점을 기록, 뜨거운 호평세례과 함께 앞으로의 흥행 전망을 밝혔다.
관객들은 “명불허전 데드풀! 1편보다 재미있는 후속편 없다더니 이건 예외네! 유머는 기본이고 액션까지 만족”,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빵빵 터지고 마지막 쿠키 영상이 대박ㅋㅋㅋ”,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데드풀”, “데드풀 3가 기다려지네요ㅠㅠ영원하라 데드풀~”, “성인 가족을 위한 영화”, “데드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가즈아”등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