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위닝시리즈를 차지한 팀은 KT였다.
KT 위즈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8-7로 승리했다.
LG와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한 KT는 시즌 전적 24승 28패를 기록했다. 박경수의 연타석 홈런 등 홈런 4방이 터졌고 7회말 이진영의 역전타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경기 후 김진욱 KT 감독은 "선발투수의 조기 강판에도 불펜투수들이 상대 타선을 잘 막았고 박경수, 강백호, 오태곤의 홈런이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진영의 결승타를 비롯해 경기 후반 역전할 수 있는 타선의 힘을 보였다. 3연속 위닝시리즈를 펼친 선수들과 열광적으로 응원해준 홈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진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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