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 베테랑 이진영(38)이 친정 LG를 울리는 결승타 한방을 날렸다.
이진영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6차전에서 결승타를 터뜨리는 활약으로 팀에 8-7 승리를 안겼다.
이진영은 6-6 동점이던 7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우전 적시타를 작렬, 팀이 7-6으로 역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기 후 이진영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후배들이 이기려는 열망으로 1점, 1점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줘 역전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끝까지 따라가려고 노력한 후배들에게 고맙고 고참으로서 기쁜 마음이 든다"라고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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