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언론이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의 A매치 데뷔전 활약을 조명하면서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30일(한국시간) “이승우가 A매치 데뷔전인 온두라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종 23명 엔트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지난 2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등과 함께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후반 15분 손흥민의 결승골을 돕는 등 맹활약했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도 이승우에 대해 “내 머릿속 축구를 알고 플레이했다”며 칭찬했다.
이승우는 오는 6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보스니아와의 마지막 국내 평가전에서도 출전이 유력하다.
신태용호는 보스니아전을 끝으로 최종 23명을 선발한 뒤 6월 3일 전지훈련캠프가 차려지는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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