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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케이블채널 tvN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tvN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측은 30일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의 남자 주인공으로 서인국 캐스팅을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의 리메이크작.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가 주연을 맡아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다.
서인국은 극 중 수제 맥주 회사 양조장의 제1조수 김무영 역을 맡았다. 무심한 듯하지만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있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앞서 tvN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SBS '주군의 태양', MBC '쇼핑왕루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입지를 탄탄히 넓혀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인국이기에 그의 이번 복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서인국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통해 '고교처세왕' 유제원 감독과 4년만에 재회해 관심을 높이는 상황. 통통 튀는 재기 발랄한 연출력의 유제원 감독과 여심 스나이퍼 서인국이 이번 재회를 통해 또 하나의 수작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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