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최정 동생 최항(이상 SK)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최항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6차전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최항은 0-6으로 뒤진 5회초 2사 1루서 등장,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첫 홈런이었다. 최항은 지난 시즌 1군에 데뷔해 1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홈런이 통산 2호이다.
SK는 최항의 홈런으로 두산에 2-6으로 따라붙었다.
[최항.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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