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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夜TV] "병아리→닭볶음탕?'"…'식량일기' 첫방, 옳고 그름의 문제 아니다

시간2018-05-31 07:00:02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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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출연진도, 시청자도 '멘붕'에 빠졌다. 반려동물 개념이 아닌, 직접 키운 식재료 닭. 잡아먹을 수 있을까.

30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 첫 회가 방송됐다.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은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 농부가 된 연예인들의 농장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보아, 독일 모델 닉, 그룹 오마이걸 유아, NCT 태용, 개그맨 이수근, 박성광, 방송인 서장훈은 도시 중간에 조성된 농장으로 입주해 닭볶음탕 재료들을 직접 길러내기 위한 과정에 돌입했다. 출연진 중 이수근만이 유일한 농사 경험이 있는 가운데, 이보다 더한 난관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닭볶음탕의 메인 재료인 닭까지 직접 키워내야 했던 것. "음식을 먹을 때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지 한번쯤 고민을 해봤으면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제작진의 의도에도 출연진은 "솔직히 힘들 것 같다. 내가 키운 것을 잡아먹으란 소리냐"며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우리의 목표는 식량일기다. 먹으려고 키우는 건데 어쩔 수 없다"며 멤버들을 달랬다.

전문가들의 설전도 이어졌다.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 교수는 "이 프로그램, 욕을 바가지로 먹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도살이 된 닭을 요리해서 먹는 게 아니라 달걀에서 태어나, 그 순간 기뻐하고 환희한 전제에서 잡아먹는다. 하나는 식품으로서 닭, 하나는 성장을 지켜본 감정의 교류가 있는 닭이 충돌한다"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면서 "닭을 잡아먹는 사람들에게 윤리적인 책임은 없지만 상처를 받을 것 같다는 사람들의 심리도 존중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최훈 강원대 교양학부 교수는 "사실 프로그램의 닭이나 양계장의 닭은 똑같은 닭이다"며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의 의의가 있을 것이다. 양계장의 닭도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것이다. 관점을 분리해서 먹는 건 이율배반적이며 감정이입이 식량의 본질을 거스르는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래서 출연진은 전문가를 초청해 닭에 대한 공부부터 시작했다. 좋은 식재료 개념으로 닭을 키우는 것이지, 반려동물의 개념으로 다가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일곱 멤버는 각자 알을 골라 직접 부화기에 넣고 정성들여 키우기 시작했다. 그들은 달걀을 다루며 조심스러워했고 노래를 불러주고, 애정이 담긴 말을 건네곤 했다. 이수근은 달걀 속 태동을 목격하곤 아이의 출산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렇게 21일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마침내 병아리가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왔다. 출연진은 그저 익숙하게 봐왔던 달걀에서 생명이 태어나자 신기해하면서도 여러 감정에 휩싸였다. 특히 "벌써 달걀 프라이도 못 먹겠다"고 말한 박성광은 병아리 곁에서 한참을 떠나지 못했다.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들의 설전 또한 뜨거웠다. 먹거리의 원천을 예능으로 풀어낸다는 것과 이미 병아리와 감정 교류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출연자들의 모습에 반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있는 반면, '식량일기'를 통해 생명 경각심을 키우고 육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환기시킬 수 있다는 기대의 목소리도 있다. 언젠가는 짚고 넘어가야할 일이었다며 호평을 보낸 시선도 존재했다.

'식량일기'는 프로그램 도중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시청자들의 다변화된 시각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다. 단순히 '옳고 그르다'의 논쟁을 떠나, 유의미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형성해낼 수 있을지가 '식량일기'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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