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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희귀성난치질환 후종인대골화증과 투병 중인 가수 간종욱이 재수술 근황을 전했다.
간종욱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시간이 길어져 중환자실에 있다가 회복후 이제야 글 올립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응원 덕분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워낙 병변이 크고 위쪽이라 수술성공 자체가 어려웠고 무었보다 전방으로 수술이 진행 되다보니 가수로써 치명적인 목소리를 잃을 수 있는 위험이 있었습니다. 기적적으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정말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재활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겸손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수술성공#후종인대골화증#기적#감사#간종욱#jongwookkan"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간종욱은 전날 재수술에 들어가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간종욱은 지난 달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입장.. 재수술 두려움 그러나 이겨내야지 인생이 드라마네"로 시작하는 글과 함게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전신마취 수술만 5번째네..휴. 재입장. 제발 마지막이길"이라며 "여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기다려. 아들 딸. 아빠 이겨낼게. 간종욱"이라고 말했다.
후종인대골화증은 척추체의 뒤쪽에서 지지하는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며 두꺼워지는 변화를 일으켜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신경장애(척추신경근증 혹은 척수증)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사진=간종욱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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