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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밀워키)이 빅리그로 또 한번 돌아온다.
밀워키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31일(이하 한국시각) 경기를 끝으로 빅리그 복귀를 통보 받았다. 이날 최지만은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큐리티 서비스 필드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구단)와의 홈 경기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시즌 5호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올 시즌 시범경기 맹활약으로 개막엔트리에 포함됐으나 단 1경기만 뛰고 트리플A로 내려갔다. 에릭 테임즈, 라얀 브론 등 부상자가 속출하자 19일부터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그러나 브론이 돌아오면서 3경기만 치르고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다.
최지만은 31일까지 트리플A 40경기서 129타수 39안타 타율 0.302 5홈런 23타점 17득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6경기서는 15타수 4안타 타율 0.267 1홈런 1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밀워키는 내달 1일 휴식을 취한 뒤 2일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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