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이 선발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31일 잠실 SK전에 허경민(3루수)-최주환(2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김재호(유격수)-지미 파레디스(지명타자) -신성현(1루수)-이우성(우익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타자 파레디스가 26일 잠실 삼성전 이후 5일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파레디스는 두 차례 2군행을 겪었으나 20경기서 타율 0.148 1홈런 4타점 7득점으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30일 잠실 SK전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신성현이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것도 눈에 띈다. 작년에 입단한 신성현은 올 시즌 1군 경기에는 처음으로 나선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서는 23경기서 타율 0.329 5홈런 23타점 20득점을 기록했다.
[파레디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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