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SK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홈런 부문 단독선두에 올랐다.
로맥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2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25m 좌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19호. 이 한 방으로 팀 동료 최정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정은 15일 인천 두산전 이후 30일 잠실 두산전까지 11경기 연속 홈런을 치지 못했다.
SK와 두산은 6회초 현재 1-1 동점.
[로맥.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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