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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뜻하지 않게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한다.
31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 tvN '오늘 내일'에서는 '골골이' 박준형과 그의 수행비서로 지정된 박명수의 극한 힐링여행이 펼쳐진다.
타 프로그램에서 늘 누군가의 수발을 받아왔던 박명수가 이번엔 박준형의 수행비서가 되어 박준형의 수발을 든다. 평소 운동광인 박준형은 힐링하겠다며 카약 체험을 제안, 전날 홍게잡이 배에서 고생했던 박명수는 박준형 덕분에 원치 않는 카약에 몸을 싣는다.
물살이 세질수록 신난 박준형과는 달리, 급물살에 점점 얼음이 되어가는 박명수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안길 예정.
그뿐만이 아니다. 박준형은 물에서 나오자마자 젖은 옷을 말리자며 패러글라이딩을 제안하여 박명수의 역정을 산다. 평소 고소공포증을 갖고 있던 박명수가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더덕을 캐기 위해 산에 오른 김수용은 "건강여행이 컨셉이라고 해서 이 프로를 시작했는데 이 여행을 하면서 건강이 더 안좋아졌다"고 말하며 짠한 소감을 전했다.
31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O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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