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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훈남정음' 배우 남궁민이 황정음 놀리기에 나섰다.
3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7, 8회에서는 정음(황정음)에게 화를 내는 훈남(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음은 갤러리에서 뛰어놀고 있는 훈남의 조카들과 놀아주다가 그가 데려온 작품들을 넘어뜨렸다. 정음은 당황해하며 정리하려고 했고 이를 목격한 훈남은 "오지랖 그만 떨어라"며 분노했다.
이후 훈남은 시무룩해있는 정음을 보고 재미난 생각이 난 듯 "전 세계에 딱 3종밖에 없는 작품이다. 간신히 데려온 작품이다. 단순히 돈으로 살 수 있는 작품이 아니다. 지금으로썬 작가를 만나서 사죄하는 죄밖에 없다"고 연기했다.
이어 "설령 네가 거기 찾아간다고 해도 작가가 괴팍해서 나 말고 만나주지도 않는다. 어쩔 수 없지, 내가 작가를 만나서 사죄해야지 뭐. 앞으로 나를 공작님이라고 불러라"라며 정음을 놀렸다.
그리고 훈남은 자신이 정음에게 무엇이든지 부탁할 수 있는 백지 각서를 건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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