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LG의 새로운 주전 2루수로 떠오른 정주현이 9회 역전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정주현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의 시즌 9차전에서 9회초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LG가 11-10으로 경기를 뒤집는 결승타. LG는 9회초 공격에서만 4점을 뽑아 극적인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경기 후 정주현은 "(김)영준이의 첫 승을 축하한다. 요즘 타격감이 좋다기보다 적극적으로 치려고 하는 게 운이 많이 따라서 안타가 나오는 것 같다. 계속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정주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