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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피겨여왕’김연아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연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올댓스케이트2018 아이스쇼에서 여러분들 만나게 되어 반가웠어요"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연아는 지난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에서 4년 만에 아이스쇼 무대에 섰다. 현역에서 은퇴한 2014년 이후 공식적으로 은반 위에 선 건 처음이다.
김연아는 1부 공연의 마지막 순서에 등장했다. 피겨퀸의 등장에 관중석을 가득 메운 3천여 관객은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갈라 프로그램 곡인 영화 팬텀 스레드의 OST인 조니 그린우드의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House of Woodcock)’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연아는 우아한 연기로 피겨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점프 기술은 없었지만 아름다운 몸짓과 풍부한 표정은 현역 시절 그대로였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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