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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권상우가 아내인 배우 손태영을 언급했다.
31일 밤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영화 '탐정: 리턴즈'의 주역 배우 성동일, 권상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권상우에게 "형수님(손태영)이 애정신을 보고 뭐라고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에 권상우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키스신을) 같이 본 적은 없다. 시사회 때 와이프가 온 적이 있는데 눈빛이 다르다. 차갑다. 아내는 재방송으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식으로 복수한다. '아빠 봐. 다른 여자랑 뽀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 애들은 '아빠 나빠!'라고 한다"며 "작품적으로 센 영화는 안 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도 솔직히 와이프가 작품에서 키스신하는 걸 알았는데 안 봤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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