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63세 골드미스 김세화 "인연 만나면 결혼할 것"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세화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김세화는 "나는 자신 있게 잘 살았다고 생각해. 남한테 피해주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 지금까지도 하고 있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세화는 씩씩하게 혼자 잘 살아가는 그리고 음악도 좋은 가수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한 김세화.

그는 또 "그냥 흘러가는 대로, 편안한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지금 지내니까 좋아"라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뒤늦게라도 인연을 만나시면 결혼하실 거냐?"고 물었고, 김세화는 "가야지"라고 답한 후 "그건 그 내 욕심인 거 같고. 그런 일이 나에게 닥쳐오면 정말 행복하지. 올까?"라고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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