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정시영(25)이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1일 "FA 김세영 보상선수로 흥국생명의 라이트, 센터 포지션을 겸하는 정시영 선수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김세영 선수가 빠져 센터 높이는 떨어지지만, 정시영 선수가 들어오면 빠르고 다양한 공격으로 팀플레이가 전체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명 이유를 밝혔다.
경남여고 출신의 정시영은 2011-2012 V리그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라이트, 센터 포지션을 겸했다.
[정시영. 사진 = KOV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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