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공동 9위로 출발했다.
안병훈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6759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9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공동 5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월 말 혼다 클래식 공동 5위가 올 시즌 최고성적이다. 이번 대회서 더 좋은 성적을 노릴 수 있다. 3번홀, 9번홀,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5~7번홀, 11번홀, 14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등 3명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29위, 김민휘(CJ대한통운)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61위, 강성훈(CJ대한통운)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74위, 배상문은 7오버파 79타로 공동 116위, 최경주(SK텔레콤)는 8오버파 80타로 118위에 머물렀다.
한편,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47위에 위치했다. 그는 이 대회서만 통산 5승을 따냈다.
[안병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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