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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김경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디로 가고 싶었다. 어디로 왔다. 비우기 먼저. #비우고채우기 #바다바람 #비오는바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경란은 최근 결혼 3년여 만에 이혼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7월 교제를 시작하고 그해 10월 상견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1월 웨딩마치를 울렸지만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김경란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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