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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술자리에서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1일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서원은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서원은 지난 4월 8일 술자리에 함께 있던 여성 연예인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며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서원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광진경찰서 측은 5월 초 해당 사건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검찰 조사를 받은 직후 피해자를 직접 만나서 직접 사과했냐는 질문에 "만나지 못 했다. 만나면 안 된다고 하셨다. 만나뵐 수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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