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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최여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일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최여진이 '러블리 호러블리'에 출연한다"며 "드라마 작가 기은영 역이다"고 밝혔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신기 있는 글을 쓰는 드라마 작가가 대본을 쓰면 기이하게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 호러 로맨스물이다.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공모 당선작 중 한 편이다.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최여진은 여주인공 지을순의 오랜 친구이자 그에게 열패감을 느끼는 시청률 제조기 드라마 작가 기은영 역을 맡는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오는 4일 첫방송될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첫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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