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G가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개최해왔던 휘센컵이 올해에도 열린다. 이적생 강병현이 홈 팬들에게 처음 선을 보이는 무대이기도 하다.
창원 LG는 오는 2~3일 양일 간 창원실내체육관 앞 만남의 광장에서 제18회 LG휘센컵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LG휘센컵 3X3 농구대회는 매년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마농구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다. LG 프로농구단이 주관하고, LG전자 휘센 에어컨이 후원한다.
2001년부터 18년간 꾸준히 개최된 LG휘센컵 3X3 농구대회는 농구 저변 확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28일까지 총 13일간 참가 신청을 받은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성부, 대학일반부 등 5개 부문 총 180여 팀이 우승을 향한 각축전을 벌인다. 경기는 FIBA(국제농구연맹) 3X3 규칙을 따르지만, 경기시간은 총 7분으로 제한된다.
각 부문별 우승팀 및 수상팀에게는 메달과 함께 총 상금 500여만원이 주어지며, 부문별 최우수선수에게는 LG휘센 벽걸이 에어컨을 각각 1대씩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유니폼을 제공한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에는 LG 강병현, 양우섭, 박인태가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팬 사인회와 시상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진 = LG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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