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나리(메디힐)가 7연속 버디를 낚으며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김나리는 1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스카이, 오션코스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제8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조정민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나리는 10~16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으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KLPGA 역대 연속버디는 2015년 조윤지(E1채리티오픈), 2017년 고진영(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의 8홀 연속이 최다기록이다. 7홀 연속버디의 김나리는 2017년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의 박보미2와 함께 역대 최다 연속버디 공동 3위에 올랐다.
1라운드 후 김나리는 "한국에 작년에 돌아와서 뛰기 시작했는데 이번 대회가 올해 3번 째다. 지난 2대회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제주도에서 좋은 출발을 해서 기쁘다. 퍼트가 잘됐다. 샷도 3~4개를 붙이며 나쁘지 않았고 나머지는 4~5M 정도에서 퍼트를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전종선, 김지현2, 최가람, 하민송, 최민경, 장은수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 안나린, 박신영, 장수연, 김현수, 김민선5, 김수지, 인주연, 김보아, 나다예, 공미정, 아마추어 조아연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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