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타자들이 중요할 때마다 타점을 만들었다."
SK가 1일 인천 kt전서 8-1로 낙승했다. 선발투수 메릴 켈리가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타선에선 노수광, 한동민, 정의윤, 김성현 등 주축들이 고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정은 5월 15일 인천 두산전 이후 13경기만에 홈런을 터트렸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7이닝을 깔끔하게 막은 켈리의 피칭이 대단했다. 6회 잠시 위기가 있었으나 잘 돌파했다. 공격에선 나주환의 활약이 좋았다. 투수가 14개의 공을 던지게 하고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힐만 감독은 "모든 타자가 적극적인 타격으로 중요할 때마다 타점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나온 최정의 홈런과 탄탄한 수비가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하게 한다"라고 밝혔다.
[힐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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