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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원테이블에게 다른 방향의 솔루션을 건넸다.
1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해방촌 신흥시장 살리기 편에서는 원테이블 식당이 '원테이블 파티룸'으로 변경된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과 원테이블 사장들은 협의 끝에 '원테이블 파티룸'으로 성격을 정정했다.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찾은 백종원은 푸실리 파스타 맛을 보더니 그릇을 밀어냈다. 실곤약 파스타를 먹고서는 "파스타는 따로 하나 더 있어야겠다"더니 "남녀를 구분하고 싶지 않지만 여성 취향의 파스타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사장들이 맛을 묻자 "지금 집들이하고 있다는 마음이다. 전문적으로 음식점으로서 오케이하는 게 아니다. 놀이공원, 파티면서 곁들이 겸 먹는 음식으로 가격에 포함했다고 생각한 것이다. 예전으로 돌아갔다면 확 집어던졌을 것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난 지금 들어온 게 검사하러 온 게 아니라 한 시간 반 동안 즐기러 왔다고 생각하고 있다. 열린 마음이다. 열린 마음으로 먹으니 맛있는 것이다"며 "믿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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