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3위로 치고 올라왔다.
안병훈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6392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9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3위다. 7~9번홀, 12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공동선두 카일 스탠리(미국), 조아킨 니에만(칠레, 이상 11언더파 133타)에게 단 2타 뒤졌다.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5년 EPGA(유럽프로골프) 투어 BMW 챔피언십 정상이 커리어 유일한 우승이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15계단 상승, 공동 14위에 위치했다. 김민휘(CJ대한통운)도 5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5위, 강성훈(CJ대한통운)도 5타를 줄여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4위다.
그러나 최경주(SK텔레콤), 배상문은 컷 탈락했다.
[안병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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