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픽] "저렇게 가까이 찍었어?"…'하트시그널2' 현우X영주 카메라 스탭 포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의 카메라 스태프가 포착됐다. 편집 실수로 보인다.

1일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2'에선 김현우가 2층 거실에서 오영주와 단 둘만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때 오영주가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거실 앞에 앉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스태프의 모습이 일부 노출됐다. CG 처리로 스태프의 모습을 지웠어야 했는데, 매끄럽게 편집되지 못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김현우, 오영주 둘만 있는 공간에서 속내를 털어놓는 장면이었는데, 사실은 예상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스태프가 바로 앞에서 이들을 촬영 중이었기 때문이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그동안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달리 마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듯한 화면 연출이 인기 비결로 꼽혀 왔다.

다만 워낙 다양한 카메라 각도와 표정 근접 촬영 등이 등장하는 까닭에 '시그널하우스' 안에서 과연 여러 스태프들이 상주하며 지근거리에서 이들을 찍고 있는지, 무인카메라로만 촬영되는지 궁금증이 컸던 바 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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