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박용택이 KBO 최초로 200홈런과 300도루를 달성했다.
박용택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6-1로 앞선 4회말 1사 1루서 넥센 김성민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05m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5호 홈런.
이 한 방으로 박용택은 개인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아울러 KBO 최초로 200홈런과 30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박용택은 이날 전까지 개인통산 1998경기서 199홈런-306 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LG는 5회초 현재 넥센에 8-1 리드.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