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SK가 홈런 군단의 파워를 앞세워 KT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SK 와이번스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SK는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가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최정, 한동민, 이재원이 터뜨린 홈런 3방에 힘입어 승리했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산체스가 베스트 컨디션은 아니지만 6이닝 동안 가지고 있는 구종을 모두 활용하면서 타자들과 승부를 잘 가져가 승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한동민의 홈런, 최정의 3안타 등 팀의 주축 타자들이 살아나고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불펜들도 실점 없이 잘 막았다는 점도 좋았다"라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
[힐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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