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박용택의 200홈런-300도루를 축하한다."
LG가 2일 잠실 넥센전서 10-6으로 승리, 5연승을 내달렸다. 김현수가 안우진에게 2회 솔로포, 3회 만루포로 연타석홈런을 기록했고, 베테랑 박용택은 4회말 솔로포로 KBO 첫 200홈런-300도루를 달성했다. 선발 임찬규는 6⅔이닝 2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류중일 감독은 "먼저 박용택의 최초 200홈런-300도루를 축하하고,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김현수의 만루홈런으로 다소 여유가 있었는데 후반에 점수를 내주며 쫓겼다. 8회 이형종의 투런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3일 경기서 LG는 타일러 윌슨, 넥센은 에스밀 로저스가 선발 등판한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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